노란노트를... (309) 썸네일형 리스트형 웃긴... 평소랑 다르게 썰었더니... 묘한 얼굴들이 나왔다. 마침 창밖으로 까마귀가 요상스럽게 웃는 소리를 내기도 했다. 동네 동네. 트럭바이킹 엄마와솜사탕 솜사탕을 먹으려고 두정거장 먼저 내렸다. ㅎㅎ 한가지 새롭게 알게된 사실. 그렇게 좋아하는 이맘때 나는 계수나무 향기는 솜사탕 향이랑 같더라. 20081004 아침 문고리에 걸려있던 음식점 안내책자에서 발견한 무한파닭!ㅋㅋ파닥파닥.. 공사중 아저씨(공씨?ㅎ) 오른쪽 발의 각도가 왜 그렇게 웃긴지 안내판앞에 서서 한참 웃었다. 마치 멋부리며 찻잔을 잡는 아가씨의 올라가있는 새끼손가락 같다고나 할까..ㅎㅎ 시장 에 잠깐 들렀더니. 햇밤이 나왔다. 밤을 보면 버릇처럼 운동회가 생각난다. 그때는 김밥과 밤 치킨 정도가 있었던거 같은데... 오다가 보니 동네 초등학교에 만국기 걸렸더라. 딱 그럴때 인가보다. 가을 20080930 가끔 기운이 빠지면 먹고싶어지는 복숭아. 엄마와 나란히 앉아서 복숭아. 라면을 끓이는데 양송이버섯을 썰다가 깜짝 놀랐다. 처음 썰어지면서 누운 버섯의 속이 어찌나 구엽던지.... 복숭아 얘기나온김에 마지막 사진은 드라마 수박에 나오는 마주앉아 복숭아 먹는 장면. 이상하게 이 장면이 좋아서 한번씩 꺼내보곤 한다. . 4호선빛 동물원 좁더라. . 반짝이는 가을 지하철 계단에서...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