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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노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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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네들 둘도없는 친구라지... 침팬지는 백호의 보모이고, 말과 강아지는 7년동안 잡고 도망가는 놀이를 한다네.. 물론 한번도 정말 물은 적은 없다지... 오랫만에 친구만나서 손꾹붙들고 밤거리를 걸었다. 손놓기 싫어 가방이 흘러내린 채로 그냥 걸었지. 오랫만에 친구에게 전화해서 정말 바라고 힘들어했던 일이 이루어졌다해서... 아침부터 전화해서 큰소리로 같이 웃었지... 오랫만에...
안.
일요일오후 동네공원
쌀뻥튀기 오늘은 배부르게도 외롭다라는 말을 하고 싶었던것 같다. ㅋ
. 시골집 마당에서 십분동안 주은것들. 도라지 콩 팥 석류 발밑, 가을모기소리에 왼쪽으로 고개를 돌렸을때..
까마중 손가락 하나만한 녀석 그안에 잎도있고, 꽃도 있고, 열매도 있다.
바지락 식탁 위와 식탁 아래는 온통 바지락이 뿜은 소금물로 가득... 결국 오늘 받은 노트북의 배터리. 난 처음으로 as와 다툼을 했다. 그것도 평소 그렇게 좋아했던 애플사와... 다툼이라고 해봤자. 말을 좀더 더듬었고, 떨리는 목소리가 나왔다는 거 뿐이지만, 이번 분쟁으로?인해 몇일을 끙끙거렸다. 분명 내 노트북의 배터리는 초기 불량이었다. 어울리지 않게도 기기들을 좋아하는지라 평소 컴퓨터 관련 카페와 여러 사이트들을 돌아다녔는지라 그 얘기는 익히 듣고 알고 있었다. 내용인즉 일정기간에 만들어진 배터리의 불량이 인정되는바 해당시기에 나온 배터리를 구입한이들에 한해 불량이 나타나면 as기간을 2년으로 하고 무상교체 해준다는 것이었다. 다른 설명을 하지 않고,별 말없이 as센터에 가져가 점검을 부탁했더니, 뜻밖에..
200810낙엽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