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노트를... (309) 썸네일형 리스트형 . . 31에서 48까지... 보름달 동네 작은 운동장에 나가서 달을 보다가 들어왔다. 달이 아파트 사이로 뜨는걸 보기도했지. 추석 올추석은 엄마의 갑작스런 치통과 고질적인 그림의 밀림으로다가 송편을 만들지 못했다. 오늘아침 결국 동네 시장서 놀이공원 줄 기다리듯 길게 늘어선 재미있는 풍경속에 들어가서 샀다. 참, 동태포 뜨는 긴줄에도 들어가 봤지... 추석이 이유없이 좋더라. 먹을것이 많아서 그런지...이제 더운거 끝났다는 표시라서 그런지... 정월대보름과 추석이 가장 좋아하는 명절. 공식적으로 누구나 다 달을 보는거...아무리봐도 넘 멋져..ㅎ 내일은 동네 공원에 있는 동그란 운동장 한가운데 앉아서 달을 볼 계획이다. 고등학교때는 점심시간이면 운동장 한가운데 앉아 있는 것을 좋아했었는데... 흠. 작년 보노보노송편을 재탕. 불운의 보노보노 송편은 아까워서 못 먹고 냉장고에 한달넘게 있다가 장렬하게 전사했었다. 흑흑... 이상하게... 닮았다. 아파트사이 아파트와 아파트 사이 차도와 인도사이 에서 만난 녀석들. 동네 산책. 꽃범의꼬리+개미. 해당화. 나팔꽃 . 지난사진을 보다가2 신기하게도 나무가 바람타는 것은 아무리 봐도 질리지가 않는다.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