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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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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31 책장을 넘기다가 잎을 보는 순간 바로 수영하는 장면이 떠올랐다. 신기^^ 물이 무서워 저런 상황은 상상만 하겠지만 암튼 떠올랐다.
20200101 2020 신기한 숫자 ^^ 올해는 천천히. 꾸준히. 재미있게.... 그럴수 있으면 좋겠다. 심란하면 벌떡 일어나서 모아놓은 조개껍데기나 쌓아놓은 책더미에서 눌러놓은 나뭇잎들을 꺼내본다. 모아놓은 나뭇잎 하나 조개껍데기 하나를 올려놓고 계속 보고있으면 잠깐이지만 입꼬리가 올라간다. 꺼내보는것이 오랫만인걸 보니 조금 ...놀라고 그래서 더 심란했구나 생각했다.
20190905 바느질. 촘촘한 바느질. 요즘은 생각없이 하는 촘촘한 바느질도 한다.
20190808 머리보다 손을 더 많이 움직이고 있는 날들
20190805 한여름에 털모자를 뜨고 털옷인형을 만들고 있다. 허허
20190715 인형을 만들때 가장 재미있는 부분은 얼굴의 표정을 만들때이다. 털인형들의 경우는 천인형과는 다르게 스케치를 할수가 없으니 표정은 바늘과 실에 따라 결정된다. 대부분 편안한 느낌이나, 담백한 느낌의 표정들을 생각하고 바느질 한다. 작은 바늘 한땀에도 표정에 크게 영향을 미치니 쉽지는 않지만, 그래서 더 얼굴 할때가 재미있다.
20190621
20190611 바닷가에 살면 나는 모래사장에서 줍다가 끝날것 같다고 생각한다.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