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노트를... (309) 썸네일형 리스트형 20090122 가끔 이상한 시점에서 혼자 막 웃음이 날때가 종종있는데... 버스에서 저 픽토그램 보고 그랬다. 아마도 자세와 각도를 따라해봐서 웃음이 나지싶다.각도가 너무 웃겨. 저 각도를 만들려고 그리면서 이각저각 사이를 왔다갔다했을 사람을 생각해도 재미있다. 픽토그램 만들때 저런 자세를 취한 사람중에 가장 재미있고 어울리는 사람을 뽑아 그 사람을 작게 뽑아 만들면 재미날것 같다. ㅎㅎ 픽토그램 선발 대회 그런거 있어도 재미있겠지...ㅎㅎ 해봐야겠군. 흠흠. 어제밤에 받은 보물상자. ㅎㅎ 아무렇지 않게 저절로 손 잡을 수 있는 누군가가 있다면 그건 엄청난 일인것 같다. 20090119 별안간 생각난 김에 만들어봤다. 마침 문방구에 갔을때 사놓은 나무판이 있어서...칼로 팠다. 그리고 말은 콩으로... 앞뒤좌우를 하나씩만 넘을수 있다. (물론 사선을 넘을수 없다) 그리고 넘은 말은 빼는 것이다. 그렇게 넘고 넘어서 더이상 넘을 것이 없게 되면 끝나는 게임.그러니 잘 계획을 세워 넘어서 작은 수를 남게 만드는 게임이다. 한번 빠지면 은근 재미나다. 20090116 어디가 눈이고 어디가 목화솜인지....ㅎㅎ 골라골라... 어떻게 온눈이고...어떻게 쌓인눈인데... 눈사람 표정 생각에 정신이 없는 틈을 타 해가 나오더니... 눈이 금방 퍽퍽하지면서 무거워지더니...눈은 금방 녹았다. 어떻게 온 눈인데...흑흑. 눈은 역시 타이밍. 달인은? 역시 수제자가 있어야 하나봐. 엄마가 병원가는 바람에 혼자 눈사람 만들러 나갔다가 실패... 표정이 잘 안나오더라...알고있다. 과욕을 부린나머지 너무 많은 열매들을 들고가 그 무게에 눌렸다는 것을... 암튼, 터벅질퍽 거리며 언발로 돌아오는 길에 포기가 안되길래 뒤돌아 보다가 잠깐 멈춰서 나무를 한번 올려다보다가... 깜짝! . 20090109 오늘 문방구 털었다.ㅎ 그중 제일 맘에 드는 낙하산 20090108 따지고 보니 뮤직비디오네..^^ 심심할때는 보노보노. 갈때면 가겠지...늘 그렇게 생각하곤 하는데... 꼭 가봐야지...하고 맘 잡은 곳은 한군데가 있으니... 그것은 오로라를 보러 떠나는 것이다. 작년에 꾼 아직까지 선명한 오로라 꿈을 눈으로 보게 될 날이 있을것만 같은거다. 11년 주기로 더 선명한 오로라를 볼수 있다지...2011년이 그때라고 했다. 흠.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3450647 20081224 아주 흐리게 내린 커피 작은컵+ 작은초+ 냉장고에서 나온 치즈케잌조각 + 스르르 녹는 초콜릿3알 ....혼자여도 괜찮아.... 괜스레 기분내는 크리스마스. 메리~ 아까보니 분홍구름 조금 있던데..밤새 조금 내릴지도 모르지... 크리스마스 기념으로다 엄마랑 둘이 동네장에서 작은문어를 사서 연포탕을 끓여먹었다. 황태머리와 멸치 다시마 마른새우 무우로 국물을 낸 연포탕. 맑은 국물을 내는 거 좋다. 국물의 맛을 찾아내는 것 뭔가 엄청난 비밀을 연구하는 기분이 든다. ㅋㅋ 모두 메리... 조금있다가 오늘은 특별히 거실에 앉아서 수박을 또 봐야지...ㅎㅎ 올해 눈사람 일호 생각보다 눈이 덜 왔다. 눈온날 아침 창문으로 가기전에까지의 긴장의 맛. 바로가지 못하고 이불속에서 눈만껌뻑거리며 눈의 쌓인 정도를 가늠할때 그 순간의 긴장감은 역시 겨울의 맛... 암튼 생각보다 눈이 덜 왔다. 놀랍게도 어제 친구에게 내 눈사람의 비법이 조금 분석되었다. 이왕 이렇게 된거 눈사람 제작의 개인적인 비법을 조금 공개하자면.... 매번 눈사람을 만들며 점점 생각하게 되는 것은 어떻게 하면 눈사람에 손자국을 많이 내지 않고, 눈의 느낌을 잘 나오게 하느냐이다. 눈사람을 반질거리게 하서 단단하게 굳게 만드는 것은 사실 너무 티내고 만드는 거 같아 은은한 맛이 없다는 생각이 드는거다. ㅎ될수있으면 손이 많이 가지 않게 만들어내는 것..ㅎㅎ 물론 전체가 다 손의 흔적이 없게 만들면 좋지만, 그것은 ..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