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한장을... (44) 썸네일형 리스트형 20090205 반짝 시장 같았던 전시?는 마무리 되었다. 난 처음 6장의 사진을 가지고 갔었는데, 한권을 빼고 5장을 책속에 넣었고, 2장의 사진은 절찬리에 책이 판매되어 철수하지 않아도 되는 영광을 얻었다. 엄마는 예측했다는듯 계속 뭐가 아쉬운지 지책에 넣었어야 한다고 말했다. ㅋ 나름의 뒷풀이에 손님이 모여서 남은 3장의 사진은 각각 한장씩 돌아가게 되었고 돌아오는 길은 빈손이 되었다. 그러고 보니 지금껏 전시중에 돌아오는 손이 빈손인 적은 없었다. 영광스럽군. 혹 영풍에 갈일이 있으셨던 분들 혹 찾아주셨던 분들 고생하셨어요. 꾸벅. 초대장이라고하면 챙피한듯... 전시라고 할수도 없지만, 암튼 종로에 나가실일이 있으시고, 거기에 영풍문고에 가실일 있으신 분이 계시다면... 혹시 거기에 좀 심심하기까지 하신분이 계시다면 한번 책들 사이에 꽂혀있는 작은 사진들을 봐주십쇼. 20090201오전현황. 호모루덴스 쉽고재미있는 제과제빵 모든것은 흘러간다 위 책은 더이상 서점에 없는 것으로 나왔네요. 찾지 말아주세요. ^^ 바쇼의 하이쿠기행2는 - 바쇼의 하이쿠기행3로 이사갔구요. 어떻게 변화할지 모르는 전시...ㅋㅋ 잔소리 한자락. 책을 선택하기 위해 집에서 책의 사이즈와 사진의 사이즈를 고려해서 책의 목록을 정해 서점에 가지고 갔었다. 헉!그러나 역시 집에서만 꼼꼼한 나는 서점에 책들이 없을수 있다는 것을 예상하지 못했다. 또 예상과는 다르게 그나마 목록에 있는 책에는 사.. 대체애니메이션 사진전 우리는 오꼬노모야끼(오코노미야끼?라지만 처음 난 오꼬노모야끼로 불렀기에 그냥 쭉 그렇게 부르기로 했음)... 어느날 저녁 우리는 지인이 하는 카페 창가에 앉아 수다를 떨면서 그릇을 비워가며 집중적으로 먹고 있었다. 그러다 한 친구가 자신의 아는사람은 무지 멀쩡한 사람?인데 이상하게 히키코모리를 자꾸 오꼬노모야끼로 부른다고.... 그날부터 나는 자연스레 오꼬노모야끼가 되었다. 줄여서 오꼬상....ㅋㅋ 그리고 나의 유일한 모임 친구들은 노모와 야끼가 되었다. 우리는 처음 애니메이션을 만들려고 모였으나, 모이면 작정하고 먹고 떠드는 것으로 자연스레 굳어지더니..급기야 해가 두해나 지나갔다. 결국 우리는 대체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를 만들고 작은 사진전을 준비했다. 17일동안 하루 30장의 사진을 찍고 밤에 그중.. 17 16 조각도가 서랍 아주 깊은 곳에 있는 바람에 찾는 것 포기하고 일자조각도로 동그랗게 파다가 성질 버릴뻔했다.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게임판. ㅎㅎ 15 멸치 국물을 내고 다른 녀석들은 다 건지고 이녀석은 혼자 남겼다. 이상하게 등이 푸른것이 눈에 자꾸 들어오고.... 눈도 유난스레 똥끄랗게 뜨고있는거라....흠... 14 현관문을 닫고 신발을 벗으며 고개를 돌리니 녀석들이 마중나와있다. 쪼르륵 13 이전 1 2 3 4 5 6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