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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한장을...

20090205



반짝 시장 같았던 전시?는 마무리 되었다.
난 처음 6장의 사진을 가지고 갔었는데, 한권을 빼고 5장을 책속에 넣었고, 2장의 사진은 절찬리에 책이 판매되어 철수하지 않아도 되는 영광을 얻었다. 엄마는 예측했다는듯 계속 뭐가 아쉬운지 지책에 넣었어야 한다고 말했다. ㅋ
나름의 뒷풀이에 손님이 모여서 남은 3장의 사진은 각각 한장씩 돌아가게 되었고 돌아오는 길은 빈손이 되었다.
그러고 보니 지금껏 전시중에 돌아오는 손이 빈손인 적은 없었다. 영광스럽군. 혹 영풍에 갈일이 있으셨던 분들 혹 찾아주셨던 분들 고생하셨어요.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