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002)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4 2014정신없이 한해가 시작되었다.올해는 밀린 일들을 잘 마무리하고, 꾸준히 일하고 싶다.걷고 걷고 걷자. 올한해도 맘도몸도 건강합시다. 알록제비꽃, 남산제비꽃 20131211 겨울 새벽에 일어나서 밖에서 눈치우는 소리가 나는지 안나는지 귀기울이는 시간이 그동안 기다렸던 겨울의 순간. 눈은 잘 뭉쳐지는 눈이긴 하나 습기가 많은 물눈이어서 정교한 눈사람은 어려운 눈. 암튼 뒷산 정상에 올라 눈사람을 만들고 왔다. 작살나무 열매, 찔레열매, 집에서 가져간 엘레강스 한마디 올해 첫 눈사람 201312 보노 올해 마지막 달이 되었고, 심지어 대설도 지나고, 그런데 아직 눈사람이 없으니 겨울이 아닌것 같다. 시간만 거짓말처럼 빨리가고... 오랫만에 보노 20131105 가을잎천천히 길을 걷다가 아스팔트 위에 저렇게 이쁜색들이 놓여있는 것이 문득 생경하게 느껴졌다.깨소금그림자 20131010 늘 집에서 작업하다가 요즘은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 가을이 빨리 지나갈것 같다. 보노야! 20130922 명절이 지나갔다. 이번명절은 엄마가 몸이 별로여서 송편을 하지 못했더니 추석 같지도 않았다. 기다렸던 친구들 미안. 요즘 나의 관심사 나비들. 뒷산에 산초나 초피나무가 있어서 호랑나비와 제비나비들이 있다. 자주가서 들여다봐서 그런지 우리가 코앞에서 보고 있어도 나비가 알을 낳아서 호랑나비알을 보았다. ^^알들과 애벌레들 번데기들 그리고 나비들 그리고 그들을 노리고 있는 중국꽃매미들과 각종 벌레들.열개의 알에서 정작 나비가 되는 수는 하나둘쯤 될까?모두에게 사연이 있는것만 같다. 20130828 이제 아침 저녁으로 바람이 이니, 여름되어 처음으로 뒷산에 갔다. 작년에 봤던 초피나무 앞에서 기웃기웃거렸더니, 호랑나비애벌레와 제비나비애벌레가 하나둘 보였다. 작은 나무에서 혼자 잎을 먹고 있던 녀석을 커다란 잎이 많은 나무로 옮겨주었다. 그리고 자세히 보니, 몰랐는데 그 나무에는 친구들이 제법 많았다. 잘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쩐지 그래도 좋아보였다. 20130828 from bonokong on Vimeo. 저 작은 흙더미가 쌓이기까지 개미야 너 몇번을 다닌거니?개미님 허리가 가늘은게 다 이유가 있군요. 개미님 존경합니다요. 악! 20130812 여름길다.오늘 밤에 별똥별이 떨어진다고 한다.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1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