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을... 20120219 돌팔이공 2012. 2. 19. 11:39 아주까리 화살나무 먼나무 호랑가시나무 동백 멀구슬나무 참억새 아침 7:30 해가 뜨기 시작하자 집이 해의 색이 되었다. 멀게 오리들이 줄을 서서 날라간다. 내일 아침은 더 일찍 일어나서 오리들이 어깨빠지게 날라가는 걸 볼꺼다. 몇년전 부터 겨울에 문득문득 고니가 날라가는 순간을 보고싶다. 그러나 역시나 집에서 창밖을 바라보고 있고... 겨울 정오 섬에서 보내온 귀한 열매들을 받아들고서 열매를 보러 가고 싶다고...생각한다. 공유하기 URL 복사카카오톡 공유페이스북 공유엑스 공유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공방 '숲을...' Related Articles 20120225 20120221 20120208 2012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