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을... 20120225 돌팔이공 2012. 2. 26. 00:11 결국 아침 벌떡 일어나 오리보러 산에 올랐다. 그러나 오리가 무거워서인지 우리가 산위에서 봐서인지 오리가 어찌나 낮게 나는지... 넘 놀라서 사진한장 제대로 찍지 못했다. 결심들과는 다르게 오리는 순간적으로 지나가버렸다. 터덜터덜 내려오는길 땅에 깔린 마른 잎들 위의 서리를 보려고 낮게 땅에 붙어있다가... 마른잎 뒤로 떠오르는 해를 엉겁결에 만나고 말았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공방 '숲을...' Related Articles 20120303 20120229 20120221 2012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