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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노트를...

시장


에 잠깐 들렀더니. 햇밤이 나왔다.
밤을 보면 버릇처럼 운동회가 생각난다. 그때는 김밥과 밤 치킨 정도가 있었던거 같은데...
오다가 보니 동네 초등학교에 만국기 걸렸더라. 딱 그럴때 인가보다.
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