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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북을..

20170219







세밀화를 그리다가 친구에게 보낼 소포를 보내러 우체국에 가는길에 만난 꽃차. 

꽃이 피지않은 수선화와 히야신스를 양손에 들고 집에 왔었다. 

어느덧 활짝 핀 수선화를 한참동안 바라보면서 봄이 오는구나 한다. 

작은 수선화 꽃을 바라보고 있으니 눈에 힘을 줘서 집어넣고 싶더라... 세밀화 지옥속이라고 궁시렁 거리면서도 수선화를 보고있자니, 따라 그리고 싶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