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 지나갔다.
이번명절은 엄마가 몸이 별로여서 송편을 하지 못했더니 추석 같지도 않았다. 기다렸던 친구들 미안.
요즘 나의 관심사 나비들.
뒷산에 산초나 초피나무가 있어서 호랑나비와 제비나비들이 있다.
자주가서 들여다봐서 그런지 우리가 코앞에서 보고 있어도 나비가 알을 낳아서 호랑나비알을 보았다. ^^
알들과 애벌레들 번데기들 그리고 나비들 그리고 그들을 노리고 있는 중국꽃매미들과 각종 벌레들.
열개의 알에서 정작 나비가 되는 수는 하나둘쯤 될까?
모두에게 사연이 있는것만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