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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을...

20130828








이제 아침 저녁으로 바람이 이니, 여름되어 처음으로 뒷산에 갔다. 

작년에 봤던 초피나무 앞에서 기웃기웃거렸더니, 호랑나비애벌레와 제비나비애벌레가 하나둘 보였다. 

작은 나무에서 혼자 잎을 먹고 있던 녀석을 커다란 잎이 많은 나무로 옮겨주었다. 

그리고 자세히 보니, 몰랐는데 그 나무에는 친구들이 제법 많았다. 

잘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쩐지 그래도 좋아보였다. 



20130828 from bonokong on Vimeo.


저 작은 흙더미가 쌓이기까지 개미야 너 몇번을 다닌거니?

개미님 

허리가 가늘은게 다 이유가 있군요. 

개미님 존경합니다요. 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