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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밑구석에서...

겨울

'i am the size of the world that i can see.'

혼자 있는 것. 집에 있는 것. 무위하는 것. 상상하는 것.
사람들과 격리되어 있는 것. 사람들을 만나고 싶지 않은 것. 그래서 혼자 있는 것.
여행이 하고 싶지 않은 것. 운동이 하고 싶지 않은 것. 밖을 나가고 싶지 않은 것. 혼자 있는 것.
만나고 싶은 사람이 없는 것. 친구가 없는 것. 보고싶은 이가 없는 것. 혼자 있는 것.

그게 어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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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의 이글을 읽고서는 하루에도 몇번씩 다시 들어가 내글을 읽듯이 다시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