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을.. (206)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림. 꼬치동자개 그림 그림 아이고 목아... 그림 왼손으로 그리다. 겨울폴 겨울이면 이제 폴의 공연이 호빵처럼 익숙해졌다. 공연장에 앉아 옆 앞뒤에 앉은 사람들을 보며, 그들이 버스를 지하철을 자가용을 타고 걷거나 뛰거나 하며 각자의 공간속에서 나와 이곳으로 모이는 장면들을 상상해 봤다. 하나의 공연을 하나의 영화를 혹은 전시를 그리고 한명의 사람들을 보러 모이는 과정들을 상상해 보면... 그것의 힘과 에너지들이 신기하기만 하다. 내년겨울에는 좀더 작은 공연장에서 만날수 있으면 좋겠다. 기타가 나오는 공연장의 최고의 묘미는 기타에 조명이 반사되어 그 빛이 눈에 비춰 눈이 부시는 순간. 어떤 순간에는 그 빛이 정면으로 와서 눈에 흰색만 가득 찰때는 이것이 다른 세계로 가는 어떤 출구는 아닐까 생각해보기도 한다. ㅋㅋ 심지어 그 반사빛이 공연장 천장이나 옆면에 춤을 추듯 비추이면 .. 그림. 안경 결국 이렇게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영화를 보면서 어떻게 이영화를 얘기할수 있을까 생각했다. 그런데 이말이면 다 인것 같더라... 결국 이렇게 되지 않을까...난... 친구들...봐요. 이영화...'안경' 광화문에 새로 문을 연 스폰지하우스. 그림 이전 1 ··· 22 23 24 25 26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