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노란노트를...

20160831






낮에도 문득문득 귀뚜라미 소리가 들린다. 늘 들리고 있었겠지만...

가을이 모퉁이에 맞춰 쭉서있다가 놀래키듯이 한꺼번에 확 왔다. 

어제는 새벽에 일어나 무심코 창을 봤는데 창안에 별이 가득이다. 창문도 열지 않았는데...별이 가득 들어와있던 장면을 보는것은 얼마만인지 기억도 없다. 허허

한참을 보다 문을 열고 별자리 어플을 켰다. 게자리 사수자리 마부자리 오리온자리.....

하루종일 새벽에 본 별들과 달이 어른거렸다. 


탈이 많았던 땅그지 책이 몇년만에 드디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