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포
경주
바다를 본것이 몇년만인지... 사람들과 함께 줍는 프로그램을 하게 되어서 그 덕에 경주와 태안을 다녀왔다.
하루는 동해 하루는 서해...나에게도 이런날이. ^^
이 프로그램을 하도록 용기를 준것은 다름아닌 말똥성게 때문이다. 너무 갖고 싶어서...욕심이 나를 밖으로 끄집어냈다.
그리고 드디어 책이 나왔다. 오늘, 작은 발견
일명 땅그지 책 ^^
사연이 많이 숨어있는 땅그지 책이 결국은 나왔다.
난 역시나 찌질한 책 ^^사람들이 잘 보지 않는 것들, 쓸모없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기록하고 싶었다. 물론 나에게는 완전 보물...^^
몇년간 길에서 줍고 사진찍은 것들을 기록한책이다.
어떻게 읽힐지 걱정된다.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