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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20110115




   
어릴때부터 끈질기게 먹어도 끈질기게 좋은 콩나물.
무를 두껍게 썰어서 솥에 슬쩍 놓고, 위에 쌀을 넣고 한번 끓으면 뚜껑을 열고 콩나물을 올리고 또 한번 끓여,
간장에 파송송 참기름 깨소금 고추가루 마늘 좀 넣은 장을 만들어 쓱쓱 비벼먹는 무콩나물밥.
겨울과 잘 어울린다.
별걸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