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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북을..

20100918

                                        좋아하는...

                 신기하기도 하지...몇일째 아침마다 날개 끝에 점박이가 있는 잠자리 한마리가 창문 앞 난간에 앉아 있다가 간다.
                 그걸 보노도 나도 같이 바라본다. 분명 같은 녀석일꺼야...우리의 실난은 올해도 꽃을 피우고 있다.
                   신기하기도 하지...명절이라고 출판사에서 책이 왔다...놀라서 한동안 책을 보고 있었다.
                   고마와요. 편집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