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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20081228


이불을 올리다가 갑작스레 오늘의 숫자! 빨간실 20!





탄력받은김에 오븐없이 집에있는 것들을 사용해 도전해봤다. 사과파이. 어릴적 엄마가 전기후라이팬에 만들어주던 못난이 과자맛이 났다.
얼마전 전화한 이모는 별안간 옛날에 하던 엄마의 그 못난이 과자가 먹고싶다고 그것좀 하라고 했다지...아무것도 들은것이 없던 그 과자의 맛이 나역시 가끔씩 생각난다. tv에서 맛집들 나올때 그곳서 먹는 사람들 맛나게 음식을 먹으며 모두 약속한 듯이 어릴적 엄마가 해주시던 그맛이라고들 하지...엄마들은 다 장금이냐고...웃기도 했지만...매일에 오늘에 길들여지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