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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20080816


책상에 앉아있는데 비소리가 시작됐다.
문득.
일어나 창으로 간다. 그리고 빗소리를 본다.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몇주전에 싹 이사간 공장 빈 공터에 푸르게 자라난 한뭉치의 풀이 눈에 들어온다.
이렇게 여름이 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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