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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2008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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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엄마:야! 이거 버릴껀데 너 쓸꺼면 와서 봐라
딸:뭔데? 뭔지 몰라도 내가 쓸께 버리지마
엄마:이그...내가 꽃나무 솎아준 가지 하나 맘 놓고 못버리다니...
딸:다 두면 쓴다니까...멋진걸 왜 버려...새둥지로해서 나중에 뭐 만들면 같이 쓰면 되겠네...
엄마:어!그러네...여기 돌맹이 두개있다. 알로쓰면...
딸:좋으면서...선인장 화분줘봐...그림자가 새네...

겨울오후어떤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