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 추석과 정월대보름을 혼자서 좀 챙기는 것 같다.
하는 것 없이도 그냥 은근 기다리고 뭔가 설레는 기분. 아마도 먹을 것이 많아서 일지도...ㅎㅎ
달을 보다가 오늘 재미있는 사실 하나를 발견.
카메라의 촛점을 맞추지 않으니 더 보름달 같더라는...마음속에 있는 보름달이 되었다.
더위를 요란스럽게 타고 심지어 여름에 만나기를 피해주기 까지 하지만 어짜피 더울꺼라면 주변의 더위들
그냥 내가 다 사고...
확 더워버리겠다는....위험한 생각 했다.
벌써 더위 먹었는지도 모르겠다. 암튼 더위 다 사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