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밑구석에서... (18) 썸네일형 리스트형 겨울 'i am the size of the world that i can see.' 혼자 있는 것. 집에 있는 것. 무위하는 것. 상상하는 것. 사람들과 격리되어 있는 것. 사람들을 만나고 싶지 않은 것. 그래서 혼자 있는 것. 여행이 하고 싶지 않은 것. 운동이 하고 싶지 않은 것. 밖을 나가고 싶지 않은 것. 혼자 있는 것. 만나고 싶은 사람이 없는 것. 친구가 없는 것. 보고싶은 이가 없는 것. 혼자 있는 것. 그게 어때서.... ------------------------------------------------------------------------ 폴의 이글을 읽고서는 하루에도 몇번씩 다시 들어가 내글을 읽듯이 다시 읽었다. 옛동네-뒤돌아보다. 늘 그리워 하는 고등학교 앞 거리를 갔다. 학교앞, 담벼락, 자주색교복,고등동, 걷기, 기억, 그리움 수원 고등동-화서동거리 뒤돌아보는 기억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