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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노트를...

20100104









 
 이런 날도 있구나...
아무것도 못하고 뭐마려운 강아지처럼 나갔다 들어갔다를 반복했다.
그러나 내가 큰소리 친거와는 다르게 그 많은 눈이 잘 안 뭉쳐지는 눈이었다.
흑흑...
밖에서 눈과 사투를 벌였더니 내가 그냥 눈사람 됐다. 큰소리 친거는 양해바람.
그래도 그덕에 들어오지도 못하고 안절부절했음.
오늘은 바다에서 보노보노가 배영을 하는 것 처럼 눈위에서 보노보노가 배영하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