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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북을..

20090425


봄맞이꽃


     책에 일러스트를 그린 인연으로 블로그를 통해서 그녀가 세계여행을 다니며 올리는 소식들을 보곤했었다.
     늘 집에서 동네의 소식들을 전하는 내게는 블로그를 통해서 보는 세계여행의 소식들에 새로운 느낌의 기운을 받곤한다...
     떠난지 일년이 거의 다되어가고 있어서 여행도 막바지에 달했다. 어느덧.
     번지점프하는 동영상이나 거대한 폭포 위에서 찍은 영상들 배아래로 돌고래가 지나가는 영상들 같이...
     세계의 곳곳을 배경으로 건강한 표정으로 서있는 모습들이 기운을 나게 하곤한다. 잘 알지 못하지만, 일년남짓 그녀의
     블로그를 보면서 혼자 친구가 되었지...
     이번 마추픽추의 사진들은 그냥 지나갈수가 없었다. 그래서 사진을 보고 낙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