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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노트를...

2008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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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꽃무릇 꽃이 나왔다.
바로 다음해 나올줄 알았다가 3년간 소식이 없길래 멍해있었는데...
어느날 갑작스레??? 꽃대가 나오더니 일주일만에 휙 키가자라고 오늘아침 드디어 꽃이 하나벌어졌다.
그리곤 멀게 창밖을 바라보고 있다.
갑자기가 어디있겠나...천천히 오고있었던거지...
3년을 준비해서 나온 꽃
사실 좀더 기다렸다가 둥그렇게 다 피면 올리려고 했는데...못참고...(웃긴다)
그냥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