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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노트를...

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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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한토막.
라디오에서 코뿔소가 오랫만에 나왔다. 무슨공연에선가 처음 한영애를 보고서 그녀가 손가락 한마디 움직이니 저절로 몸이 벌떡일어나지는 놀라운 경험을 하고 완전 추종자 하기로 했던터라.
오랫만에 듣는 그녀의 노래는 아침 힘을 벌떡 나게 했다.
노래 끝에...
우리 모녀의 대화다.

나:"코뿔소는 정말 넘어지지 않을까?"


엄마: "니가 가서 밀어봐라...."

일상 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