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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7 2017 완도
20170427 벼룩이자리 꽃다지 새완두 봄맞이 주름잎 클로버 꽃마리 얼치기완두 가는살갈퀴 꽃다지 꽃마리 쑥 반짝반짝 봄. 봄이라 버스를 타고 지나면서도 곳곳에 인사하던 틈꽃들만 눈에 보인다. 얼치기완두와 가는살갈퀴와 새완두를 구분할수 있게 되었다. 그중 제일 좋아하는 것은 얼치기완두! 얼치기완두의 덩굴손은 다른 것들과는 다르게 한줄이기다. 일반적인 덩굴손은 다른 식물이나 주변사물을 잡고 자라기 좋게 갈라져있는 경우가 많은데 얼치기완두의 덩굴손은 갈라지지 않고 한줄기이다. 그냥 스스로가 균형을 잡으려고 뻗는다고 한다. 매력터지는 얼치기완두! 다른 책들 말고 재미난 도감을 옆에두고 읽어야겠다. 틈에서 나는 식물들은 작아서 고개를 숙여야 눈을 맞출수 있어서 더 좋다. 작은 식물들이 봄이라고 나오는 것! 생각해보면 너무나 놀..
20170317 모두 달라서 모두 빛난다.
20170219 세밀화를 그리다가 친구에게 보낼 소포를 보내러 우체국에 가는길에 만난 꽃차. 꽃이 피지않은 수선화와 히야신스를 양손에 들고 집에 왔었다. 어느덧 활짝 핀 수선화를 한참동안 바라보면서 봄이 오는구나 한다. 작은 수선화 꽃을 바라보고 있으니 눈에 힘을 줘서 집어넣고 싶더라... 세밀화 지옥속이라고 궁시렁 거리면서도 수선화를 보고있자니, 따라 그리고 싶어진다.
20170122 * 올 겨울들어 처음인 눈다운 눈 *
20170112 작고 깜찍한것들을 모아 둔 조개껍데기들은 차마 서랍에 넣을수가 없어서 내내 책상위에 놓아두었다. 다시 보고있으니 배열하게 된다. 매일 아침 배열을 다르게 해봐도 재미질것 같다. 새해 첫날 수첩의 표지를 그렸다. 달력을 정신차려 확인하지않으면 몇일인지도 모를 만큼 하루가 빨리간다.
20170101 2017올해도 어김없이 정신없게 시작되었다. 음력설이 있으니 그때까지는 좀더 적응하도록하고....역시나 올해도 몸도 맘도 건강! 우리모두!
20161215 올해는 바다에서 주은것들의 맛을 보게된 해이다. 그래서인지 자꾸 바다가 떠오른다. 그냥 다른것 없이 바닷가에서 마음껏 줍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