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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일년중 가장 빨리 가는 시간 같다. 그냥 눈 한번 깜짝 한거 같은데 벌써 8일....
20190101 2019잎으로 복돼지 부적을 만들었다. 새해 아침 일찍일어나 나뭇잎들 사이에서 돼지를 찾느라 반나절 넘게 보냈다. 허허돼지처럼 좀 복많이많이 받아봅시다요. 우리...올해는 좀더 유연해지고 싶다. 몸도 맘도...말랑말랑해지고 싶다....
20181224 눈이 없지만 그래도*2018 메리~*
20181214 여기저기 겨울준비 ^^ 빨간모자만 쓰면 분위기 바뀐다. 신기방기
20181212 물봉선 라일락 벌레먹은 것은 먹은것 대로, 바다의 것은 바다의 것 대로, 식물의 것은 식물의 것 대로....모두 그대로 반짝거린다.
20181129 벌레가 먹었거나, 병이 든 나뭇잎들에 이야기들이 많다.주을 잎들이 많이 없어졌다. 이젠 눈도 왔으니 겨울. 가을에 주워놓은 잎들로 긴 겨울을 보낼수 있으면 좋겠다.
20181123 아침을 먹고 잠깐 시간을 내어 엄마랑 같은 것을 보고 그림을 그린다. 대부분 엄마를 협박?해서 그림을 그리지만, 그리다보면 둘다 한참 웃는다. 분명 같이 만든 인형을 보고 그리는데 늘 다르다. ^^ 엄마의 그림이 늘 표정이 살아있다. 엄마는 역시 짱!
20181119 제비꽃, 개나리 미선나무, 백당나무 백당나무 냄새가 심하게 나기에 손씻으면서 씨앗까지 같이 씻었더니 씨앗이 하얗게 변했다. 아무일도 없고, 어제랑 크게 다른일이없어서, 기록할것도 없는 너무 심심한 하루...그런 하루가 너무도 특별하다는 뻔한 생각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