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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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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3 오늘 엄마랑 보노 괴롭혔다.ㅎㅎㅎ
20100528 보노는 엄마가 나물을 다듬거나 바느질을 할때 화분에 물을 줄때 같이 보는 것을 좋아한다. 살림을 배우는 보노. 언제 밥 해줄지 기대된다....
20100514 변신보노.
20100426 내공이다옹~ 보노는 공을 좋아함.ㅎㅎ
20100419 싱크로율 100 % 탐내고 있는 고양이 저금통. 상자 위에 동전을 놓으면 상자를 열고 괭이가 나와서 동전을 가지고 들어가는 저금통이라지...ㅎㅎ 하도 심각하게 창문을 바라보고 있어서... 따라가서 보니 구름이 흘러가고 있었다. 사색괭이 보노. 전부터 동물을 들이는 이유를 망설인 이유중 하나는 혼자있는 시간 녀석이 심심해 하는 것을 어떻게 보는가...였다. 무언가를 막 해줘야 할것 같고, 더 놀아줘야 할것 같고 자꾸 나를 바라보고 있는 상황을 어찌해야 할지 걱정이라... 문득 문득 뒤를 돌아 보고 녀석이 자고 있으면 우리집이 너무 심심한가 내가 뭘 잘못했나...걱정이다. 물론 지금도 녀석과 함께 지내고 있지만, 수많은 고민들 여전히 그 고민들 속에 있다.
20100415 고양이 사진을 찍으면서 느낀건데 고양이는 사진 찍을 때 마다 다른 느낌을 준다. 매번 새로운 모습으로 찍혀야 하니 사진을 찍는 것을 싫어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빠질수 없는 고운 발 그리고 좋아하는 위로 올라간 보노의 입선
20100328 볕이 좋아 동네라도 걷고 싶었는데 녀석이 보고 있어서 못 나갔다.
20100325 사진기만 보면 찬바람이 쌩~한 레이보노... 애기 같다가도 사람이 들어있을 것 같이 능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