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노트를...
20110822
돌팔이공
2011. 8. 22. 22:53
집 뒷산에 다녀왔다. 지난번에 갔을때도 저근처 덤불에서 봐서 그 자리에가서 주변을 둘러보니...
신기하게도 녀석이 있었다. 물론 통성명을 한사이도 아니어서 그럴꺼라 추측.^^
여전히 무서운 느낌이 남아있어서 가까이로 다가설수 없는 녀석...사마귀가 사마귀 나게 한다는
말은 도대체 누구 입에서 나온걸지 문득 궁금해진다.
별안간 소시지 칼집낸 걸로다가 먹고 싶어졌다.
아마도 일본드라마에서 누군가가 맛있게 먹는 장면을 보고서 줄곧 생각했던것 같다.
고등학교때 도시락 이후로 집에서는 처음이지 싶다. 엄마가 그 기분대로 해주셔야 제맛일것 같아서...
부탁을 했더니만, 엄마도 넘 오랫만이어서 칼집이 x 모양이 아니고...11자였다. ^^
한입을 먹으니 고등학교 점심시간이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