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팔이공 2011. 8. 8. 23:29

           
            아침일찍 들어온 볕.
            꽃무릇의 꽃대는 시간마다 깜짝깜짝 놀랄만큼 올라와 왜인지 머쓱하게 한다.
            뒤돌아섰다가 돌아보면 꽃대가 올라오고, 꽃봉우리가 벌어져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하고 있는 듯... 자꾸만 가서 보게 하는 꽃무릇
             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