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팔이공 2010. 8. 2. 23:38

                  엄마가 인형을 만든다는 소문은 금촌의 작은 이모에게도 퍼졌고, 성질 급한 이모는 궁금해서 단숨에 달려왔다.
                  본을 떠달라고 언니에게 말하자, 엄마는 언니답게 본을 떠주셨다. 이모가 바람처럼 간뒤 엄마는 당신보다 더
                  잘 만들면 어쩌냐는 걱정에 빠지셨다. 푸흐흐...
                  역시 보노는 뒤에서 감시중이고...
                  역역시  난 그들 뒤에서 다 감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