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노트를...

20091103 pm10:20

돌팔이공 2009. 11. 3. 22:33



                  알뜰한 엄마는 나의 성화에 올해들어 처음으로 난방을 했고, 잠자리에 들기전 아직 온기가 가시지 않은
                  따뜻한 부엌 구석 자리에 잘라놓은 감을 놓고 들어가셨다. 
                  무, 호박씨, 고추장단지, 이불을 덮은 화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