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노트를...
20081224
돌팔이공
2008. 12. 24. 21:47
아주 흐리게 내린 커피 작은컵+ 작은초+ 냉장고에서 나온 치즈케잌조각 + 스르르 녹는 초콜릿3알 ....혼자여도 괜찮아....
괜스레 기분내는 크리스마스. 메리~
아까보니 분홍구름 조금 있던데..밤새 조금 내릴지도 모르지...
크리스마스 기념으로다 엄마랑 둘이 동네장에서 작은문어를 사서 연포탕을 끓여먹었다. 황태머리와 멸치 다시마 마른새우 무우로 국물을 낸 연포탕. 맑은 국물을 내는 거 좋다. 국물의 맛을 찾아내는 것 뭔가 엄청난 비밀을 연구하는 기분이 든다. ㅋㅋ
모두 메리...
조금있다가 오늘은 특별히 거실에 앉아서 수박을 또 봐야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