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노트를...

마루위

돌팔이공 2010. 8. 15. 23:35
                  문구류는 나의 벗^^  내가 좋아하는 이들은 나의 약점을 너무 쉽게 알아차리는 것 같다. 다 채우면 보고 하겠어요.
                  생각해보면 빈 공책을 보며 뭘로 채울까 고민하는 시간이 아마도 내 인생의 십분의 일은 될것 같다. 
                  뜻밖의 아코디언 한지 스케치북을 받고 감상하고 있었는데 역시 검사하듯 달려와서는 얌전히 앉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