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을...

공곰.

돌팔이공 2008. 1. 21. 14:48



눈이 아깝게 금방 녹는다.
오늘 눈은 잘은 뭉쳐지는데 손만대면 사르륵 녹는 섬세한 눈사람 만들기는 어려운 눈. 대신 아직 안녹은 눈을 보고 있으면 백설기 떡같이 먹음직스럽다.
공곰.

어릴때 부터 쓰던 내 마크 야구공.
거기에 올해의 숫자 3까지...이건 무슨 암호일까?
눈에 3번 박혀있어라? 아님, 올해 아직 3번 눈이 더 온다는 암시?오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