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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북을..

20190715

오랜만에 찾은 호숫가 산딸나무 앞에 두고 찍었더니 오래전 그림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난다. 여름은 푸르구나...새삼스럽게 느낌. 
요즘은 줄곧 바야바들을 만들고 있다. 
편안하게 앉아서 숨을 들이쉬고~ 내쉬고~ ^^

 

인형을 만들때 가장 재미있는 부분은 얼굴의 표정을 만들때이다. 털인형들의 경우는 천인형과는 다르게 스케치를 할수가 없으니 표정은 바늘과 실에 따라 결정된다. 대부분 편안한 느낌이나, 담백한 느낌의 표정들을 생각하고 바느질 한다. 작은 바늘 한땀에도 표정에 크게 영향을 미치니 쉽지는 않지만, 그래서 더 얼굴 할때가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