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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을...

20160517







알수 없는 새의 알 껍질 조각, 사슴 벌레의 부분, 수영 꽃의 부분, 붓꽃의 부분...사진을 보고 있으니 모두 무언가의 부분이다. 

무언가의 부분을 들여다 보고 있으면 그것은 다시 전체가 되고, 그안에 또 부분들이 보인다. 

부분이면서 전체이기도 하고, 전체이면서 부분이기도 하고...들여다보면 들여다볼수록 끝이 없는 이유도 거기에 있는 것일까? 

암튼 요즘 방에 있으면 자꾸 뒷산이 부르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