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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을...

20080303


월요일 아침 문득 십년전에 녹음해둔 tape 하나를 꺼내들었다.
좋아하는 곡들을 꼽아 녹음할때면 몇곡은 꼭 넣게 된다. 새로운 곡들을 듣고 싶어 녹음하면서도 몇곡을 빼고 녹음을 하면 왠지 그곡들이 듣고 싶어질꺼 같아서 넣는 곡들이 있다. 그 덕에 녹음한 것들은 다 그곡이 그곡이다.
그래서 십년전에 녹음한 것들도 그리 낯설지 않다.
오늘 아침에는 이곡이 귀에 꼭 들어오더라.
At seventeen

그리고 요곤 덤.


ㅎㅎ